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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우연히 보게되어 회사근처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빠르게 구매해서 먹어봤는데요. 정말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빠르게 구매하실 분은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구매가능하니 아래에서 바로 이동됩니다.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면 실제로 보고 고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온라인이 편하긴 하죠.
서울 명동 매장 구입팁
가톨릭회관 1층의 분도출판사에서도 살 수 있는데 소시지 양이 많은 게 아니라 작은 영업용 냉장고 하나정도에 있다고 하네요. 따로 포장은 없이 신문지에 싸주셔서 특이했습니다. 서울에는 매주 목요일에 소시지가 입고 되니 더욱 신선한 소시지를 구매하려면 목요일에 전화문의해보시고 방문해주세요.
왜관 수도원 소시지 뭐가 특별하지?
독일 수도자들이 많았을 때는 독일인 수사들이 소시지를 만들었고, 그 이후 한국 수사들이 독일의 수도원에서 소시지 제조 기술을 익히고 돌아왔다”라고” 합니다.
초창기에는 수도원 내부에서 먹기 위한 것이었지만 이웃에 선물하거나 나누면서 맛있다는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맛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소시지를 찾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독일 정통 소시지의 맛’을 알리기 위해 ‘분도푸드’가 탄생했다고 하네요. ‘분도(芬道)’는 ‘베네딕도’의 한자식 표기라고 합니다.
대두단백이나 전분이 첨유 되지 않은 독일 정통방식으로 소시지가 굉장히 탄력 있고 부드러운 식감이라고 합니다.
분도푸드 소시지 종류
소시지관련 팜플렛 첨부하니 자세한 소세지 먹는방법과 소개글은 첨부파일에서 참고해주세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비싸죠. 총 4종류가 있고 가격은 한 개당 13000원~16000원대입니다.
일반적으로 구워 먹는 형태로 우리가 많이 보는 바이스부어스트와 그릴부어스트는 사진 가운데에 있습니다.
바이스와 그릴은 냉동제품으로 구워서 드시는 것이고 양쪽에 통통하고 커다란 마늘부어스트와 겔브부어스트는 이미 익힌 제품으로 그대로 썰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겔브와 마늘부어스트를 구입했는데 겔브부어스트는 생각보다 실망스럽긴 했습니다. 엄청 기대를 했는데 천하장사소시지 맛이었습니다. 일단 구워서 샐러드와 같이 곁들여 먹었더니 좀 나았고 와인안주에도 잘 어울릴 듯합니다.
명동에서 구매했는데 따로 포장봉투없이 신문지에 포장해서 주시더라고요. 옛날생각도 나고 독특했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
검색해 본 결과 어떤 분은 바케트나 치아바타 사이에 왜관 수도원 소시지를 넣어서 먹었더니 훨씬 맛있다고도 하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법을 보니
갤브부어스트
한식에도 잘 어울려 얇게 썰어 밥에 그대로 싸서 먹어도 좋습니다. 김밥에 넣어 드시거나 샐러드에 닭가슴살 대신 넣기도 하고요. 그냥 뚝뚝 썰어서 맥주 안주로도 드신다고도 합니다.
마늘부어스트
마늘부어스트는 마늘과 고춧가루, 후추, 마요란(허브 –마요네즈아님)–마요네즈 아님)을 잘 숙성시킨 고기에 넣어서 함께 반죽합니다. 겔브부어스트 못지않게 인기 있는 제품인데요. 고기의 식감이 느껴져서 좋다고들 많이 말씀하시더라고요. 물론 마늘향이 올라와서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특히 김밥에 넣으면 맛있다고들 하고 피자의 토핑으로 올리기도 하고요. 가끔은 부대찌개에 넣는다고들 하시고요. 얇게 슬라이스 해서 월남쌈 요리에도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하네요.